석남사는 조계종 15교구 통도사 말사로서 신라 헌덕왕(809~826)때 최초로 선을 도입한 도의국사가 신라 호국을 염원하기 위해 창건. 주차장에서 매표소을 거쳐 들어가는 일주문에서 걷는 즐거움이 있다. 2022.11.3.목. 13:50 ~ 15:30. 표지석이 웅장하고 멋지게 서있네. 유려한 필체로 가지산 석남사라고~ 상가. 음식점도 있는 듯... 상가마다 한약재 같은 말린 버섯부터 여주, 돼지감자... 등등 보통 만원씩 하네... 소나무와 공생? 세월의 예술? 큼지막한 소나무 껍질이 가히 예술작품 같았다는 생각이 들어 찍어 보았다. 가을, 낙엽 가득한 숲속길을 걷다 보면 세월의 무게를 감당하고 듬직하게 자라고 있는 나무들이 경이롭다. 떡갈 나무 껍질도 세월의 예술이다. 작품이란 생각이 왜 드는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