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랑

청계산 - 청계사 2.6(수)

백마랑 2013. 2. 6. 22:56

 

 2013년 2월6일(수) 원터골 입구. 11시. 어제 내린 눈으로 청계산으로 향했는데.. 이렇게 초입부터 은세계를 ~~

                  아름답게 눈꽃입은 나무들이 얼마나 멋진 모습인지... 스패츠는 K2 매장에서 잠시 앉아 착용했고, 벤취에서 아이젠을 착용.

             # 날씨는 그리 춥지 않아서 인지 산행객들이 많은 듯 하다. 좀 늦은 시각인가? 11시가 넘었으니..

                 ## 나뭇가지에 얹혀 있는 눈.

 

 원터골 ~ 개나리골 ~ 옥녀봉 도착. 11시52분. 오늘은 옥녀봉 찍고 오른다 생각했는데,

                   *** 옥녀봉 주변.

 

            충혼탑 도착.  참배 후 샛길 러셀로 통과, 길이 미끄러웠다.  모처럼의 러셀이었나..ㅎㅎ 아니지 몇 년 만이지도 가물 가물하네..

                 소나무에 눈이 참 많다. 솔잎이라서 그런가...

 

           # 매봉 도착 13시48분. 손이 시렵다.  점심은 어디서 먹을까?  매봉에 있는 간이 매점에서 오뎅 냄새가 구수하다.

                     14시가 넘어 매봉 지나서 혈읍재 간이 매점? 은 아니지만, 막걸리 파는 곳에서 김밥과 커피 마시면서 점심을 하다.

             ** 14시40분경. 석기봉 배경으로 사진을..

 

            절골 능선에서 --- 전망대에서 한 컷.

 

                ## 14시45분.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고, 청계사로 하산하여 올라오려고 코스 조정.

 

 

               청계사 향하던 중 만난 작은 바위의 눈이 참으로 포근하고, 하얀 도화지 같은 느낌이다.

 

  ** 청계사 도착. 15시40분. 참배를 한 후에 절 경내 한 컷! 이 곳도 제설작업으로 포크레인이 동원되어 눈을 치우고 있었다.

             이수봉으로 해서 하산을 할까?  다시 매봉으로 하산하여 청계산역으로 갈까 고민하다...

 

 

 

            와불이 금색으로 단장을 했다. 처음 모습이 참으로 단아해 보였는데, 종교의 힘인가?  앞에는 연등으로 복잡해졌다.

 

 

 

 이수봉 도착. 15시40분경.

      ** 이수봉 정상석. 오늘은 산행객들이 별로 없다.

 

              && 어둔골 하산 - 목배등 지나서

                  계단에 쌓인 눈. 계단이 없는 듯 하다. 눈이 많이 쌓여서 ~~

                    옛적의 노래 공연장에서 견과류와 뜨거운 물을 마시고 하산을 완료하다.

                         정토사 지나 도로변에 도착한 시간이 16시40분. 오늘 산행이 참으로 길었다.

                               원터골과 옥녀봉, 청계사와 이수봉, 정토사 하산. 등산화가 젖어 들었다. 러셀 하느라 눈이 조금 틈새로 들어 갔으므로~~

                                   귀가 17시20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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