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한(恨)이 서린 '상추쌈'을 찾아서... (자료: 최국순님)
@ 왜 상추는 여인의 한이 서린 채소라 하는가?
- 상추에 관해서 유독 여인의 한과 연관 지은 말들이 많다.
* 고추 밭에서 상추 심년 년 * 상추 서마지기 반이나 심는 년
* 눈치밥 먹는 주제에 상추쌈까지 먹는ㄷ.
* 여자가 상추쌈 크게 싸서 먹으면 아듬답지 못하니 경계해야 한다.
- 천금채(天金菜)라고 불리는 상추는 여인들의 한이 서린 채소이다.
특히 원 지배시절 조공으로 바쳐진 여인들은 상추쌈을 먹으며 조국을
그리워했고, 향수를 달랬다. 그 때 유행한 상추쌈이 몽골에서 중국으로
전파돼 상추쌈을 유행시켰다는 기록도 있다.
@ 상추에는 무슨 성분이 있기에 남몰래 서방님 상에 올렸을까?
- 상추는 고추밭 고랑에 남몰래 심어 서방님 밥상에만 올렸다는 스태미너 음식이다.
상추에는 고기에 부족한 섬유소와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영양적으로도 조화를 이루어
음식 궁합이 잘 맞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 옛날 부인들은 상추가 정력에 좋다고 믿었기 때문인데 상추 잎을 따면 줄기에서 하얀 액체가
흐르는데 이 수액이 정액과 비슷하다고 믿었고 그래서 상추가 정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믿었던 모양이다.
@ 상추란 도대체 뭔가?
- 상추는 고대 이집트 신에게 의식을 올릴 때 주로 사용한 신선한 식물이다.
그리고 사제들만이 비밀리에 먹었던 음식이었다.
- 그리스와 로마인들은 마음을 맑게 하고 잠을 편히 청하기 위해 밤에 주로 상추를 먹었으며,
과도한 음주습관 및 발기부전을 치료하기 위해 먹었다고 한다.
@ '동의 보감' 에는 뭐라고 했는가?
- "동의 보감"에는 성질이 차고 / 맛이 쓰며 /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 기를 통하게 하는 채소로 /
치아를 희게 하고 / 피를 맑게 해주며 / 해독 작용을 해 숙취에도 좋다고 설명하고 있다.
@ 애 상추를 수험생과 공사판 인부에게는 먹이지 말라고 하는가?
- 상추의 우유빛 진액에는 진통과 마취작용이 있는 ' 락투세린' 과 '락투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마음을 안정시키고 잠을 자게 해 주므로 수험생, 인부, 운전자에게는 먹이지 말라고 전해진다.
.................... 유익한 상식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 (0) | 2011.05.21 |
---|---|
[스크랩] ♧ 조선 국왕들의 재미있는 일화들 !! (0) | 2011.05.19 |
사랑도 습관이고, 행복도 습관이다! (0) | 2011.05.13 |
인사동 갤러리 산책 -2011.3.13.일. (0) | 2011.03.15 |
다인 다색 - 김영선 화백 (0) | 2011.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