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커피에
설탕을 넣고
크림을 넣었는데
맛이 싱겁군요
아 -
그대 생각을 빠뜨렸군요.
나무 한 그루
내 눈에
나무 한 그루를 심어 주세요
나무가 자라면
그 아래서 쉬고 있는
그대를 늘 볼 수 있게.
비
내리는 비에는
옷이 젖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에는
마음이 젖는군요
벗을 수도 없고
말릴 수도 없고.
########################### 윤보영 시인의 깜찍글(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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