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당신이 어떤 사람인것처럼 보이는가는 알지만,
실제로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 사람은 없다"
[시오노 나나미의 마키아벨리 어록]
나도 괜찮은 사람인데 왜 나를 몰라주는가?
이런 생각을 한번이라도 안해본 사람 이 있을까?
카페를 탈퇴하는 이유는 혼자판단으로
여기 카페는 아니다 싶을 때 탈퇴를 하게 된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이 사람을 싫어하는 원인은
무엇보다 말(言)에 있다.
어떻게 하면
쓸데없는 논쟁에 휩쓸리지 않으며
설득력 있는 사람이 될수 있을까?
오늘도 많은 사람들은 이런 고민속에
하루를 살아 가는것 같다
성공적인 인생설계와
커리어 관리를 이룰 수 있는 키워드는
바로 따뜻한 언어에 있다
좋은 사람 , 괜찮은 성격,
가깝게 하고 싶은 사람은
아마도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부드러운 대화 상대인것만은 분명한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초장부터
선뜻 자신을 표현하는데 소극적인것이 보통이다.
뒷전에서 서성이는 것을 좋아하고 앞에 나서는것보다
가만있는것을 겸손으로 생각 한다.
누가 자신의 얘기를 하면
더럽게 잘난척 하는 것으로 보고 빈정댄다.
글이 너무 수준이 높아도 탈이요,
나무 낮아도 저질이라고 욕한다.
중년들은 잘 싸운다.
술먹다 말고도 싸우고,
얘기하다가도 싸우고,
정치얘기 하다가도 싸우고,
여자얘기 하다가도 다투고,
하다못해 모임이야기 하다가도 싸운다.
좌우지간에 잘 싸운다.
대부분 상당한 지식층의 사람 같기도 하고,
다방면으로 아는게 많은것도 같은데
말과 행동은 좀 다른것 같다.
이해심이 많은것도 같은데
사소한 말한마디에도 잘 삐지고 냉담해지고
아주 거리가 멀어지는 사람도 있다.
자기하고 아무런 상관없는일에도 잘 끼어들고
정의를 부르짖듯 살신 성인흉내 내며
성질 부리며 유아적인 사람도 더러는 있다.
세상을 제법 잘 살아내려면
아무래도 아는게 많고 똑똑해야 겠지만
그것보다는 우선 가슴이 따뜻하지 않고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것이다
처음부터 나를 알아 주는 경우는 없다.
내가 남에게 먼저 친절을 베풀지 않고
나에게만 친절하기를 바래서는 안되는것이다.
상대를 알지못하고 내잣대로만 재고
불쑥불쑥 불쾌한 한 마디를 던지지 않았는지
우리모두 생각해 봐야 겠다.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이왕에 이곳에 가입한 인연
서로 아끼며 소중히 이어 갔으면 좋겠다.
씨앗이 떨어진곳에 뿌리 내리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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