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스크랩] 신의 선물.....겨우살이.

백마랑 2007. 3. 6. 11:42

겨우살이

 

 

 

 연화동에서 만난 겨우살이.

 

 

 

홍천 가리산에서 채취한 겨우살이

 

 

 겨우살이 열매

 

겨울산 능선길을 가다보면 신갈나무나 참나무의 높은 가지에 소복히 달려있는 겨우살이를 볼수있다.

 

몇차레의 약초산행에서 조금씩 가져와 나눠주다보니 약효가 뛰어난 식물이란다.

해발 1000m가 넘는 눈쌓인 겨울산에서 20-30m의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는 놈을 채취하기가 쉽지 않으니 귀한 약초이리라.

 

10여일전 홍천 가리산 정상 부근에서 이놈들을 만났다.

두세시간 나무와 씨름한 끝에 한 짐 메고 내려와 자료를 뒤져보니 가히 만병통치약이라 할만하다.



 

* 겨우살이의 약효(효능)

1. 항암작용

겨우살이는 가장 강력한 항암식물의 하나이다. 
유럽에서는 암 치료에 가장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식물로 겨우살이와 털머위를 꼽고 있을 정도이다. 

요즘 유럽에서 가장 널리 쓰는 천연 암 치료제가 바로 겨우살이 추출물이라고 한다. 독일에서 만도 한 해에 3백톤 이상의 겨우살이를 가공하여 항암제 또는 고혈압, 관절염,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그런데 최근 우리 나라에서 자란 겨우살이가 유럽에서 자라는 겨우살이보다 항암효과가 훨씬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겨우살이는 독이 없고 모든 체질의 사람에게 맞으며 신진대사 기능을 좋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어떤 암 환자든지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다른 나라에서 실험한 것에 따르면 동물실험에서 겨우살이를 달인 물이 암세포를 77% 억제하였고 흰 생쥐에게 이식한 암세포의 성장을 90% 이상 억제했다고 한다.


위암에는 겨우살이 생즙을 짜서 한 잔씩 마시고 갖가지 암에 겨우살이 30~60그램을 진하게 달여서 수시로 차 마시듯 마시면 효험이 있다.


신장암과 간암에 특히 효과가 좋고 간경화로 인해 복수가 찰 때에는 까마중과 어성초, 호깨나무를 같은 양으로 하여 달여서 복용하면 웬만한 복수는 해결된다.

또 겨우살이가 술독을 풀어 준다는 얘기도 있고 유정, 정력감퇴, 음위(임포텐츠), 양기부족 등에 큰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도 많이 있다. 


 

2. 혈압 강하(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

겨우살이는 견줄 만한 데가 없을 만큼 훌륭한 고혈압 치료제이다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 현기증 등에도 효과가 있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다. 하루 30∼40그램을 물로 달여 차 대신 마신다.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치료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혈압을 완만하게 떨어뜨리면서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로 인한 여러 심장병을 낫게 하며 심장 근육의 수축기능을 세게 한다.


하루 30~60 그램을 달여 먹으면 동맥경화로 인한 중풍을 예방할 수 있다.
여기에 산사, 마늘 등을 같이 쓰면 더할 나위 없는 고혈압 치료제가 된다.

협심증에도 겨우살이를 먹으면 통증이 가라앉는데 이것은 겨우살이가 관상동맥을 확장하고 혈액의 흐름을 빠르게 하기 때문이다.


고혈압 치료약을 먹던 사람이 겨우살이를 복용하고는 약을 끊은 사례가 많을 만큼 뛰어난 고혈압 치료약이다. 


고혈압, 중풍으로 인한 마비, 반신불수, 관절염, 신경통, 근육통, 현기증,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 협심증 심계항진, 요통, 빈혈, 갖가지 부인병, 암, 태동불안, 동맥경화, 신장염,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데, 위궤양으로 인한 출혈, 폐결핵으로 인한 출혈 등에 두루 효과가 있다.


겨우살이를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이가 튼튼해지며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3. 신경통, 관절염에 효과

겨우살이 전체를 독한 술에 담가 두었다가 1년 뒤에 조금씩 마시면 관절염, 신경통에 큰 효과를 본다. 
겨우살이는 지혈작용도 뛰어나므로 여성의 월경과 다증이나 갖가지 출혈이 있는 증상에 효과가 있다.

겨우살이는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간과 신장을 이롭게 하므로 류머티스성 관절염을 비롯하여, 풍습성(風濕性) 질병에도 효력이 크다.


성질이 차지도 덥지도 않으므로 체질에 상관없이 쓸 수 있으며 만성 병으로 몸이 몹시 쇠약해졌을 때 오랫동안 먹으면 기운이 나며 부작용도 전혀 없다.

관절염이나 신경통, 요통 치료에도 효과가 좋다.

겨우살이는 마비를 풀고 척추와 말초신경이 손상된 것을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다. 대개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를 본다.


5. 면역요법(의약품이 아닌 건강식품)


겨우살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행운을 가져다 주며, 귀신을 내쫓는 등의 신성한 힘이 있는 것으로 여겨온 식물이다. 전 세계가 겨우살이 추출물에 주목하고 있으며, 지금은 2,500여 편이 넘는 연구논문들이 발표되어 면역요법중에서 그 안정성을 더해가고 있다.

면역증강물질은 크게 나누어서 렉틴(lectin)과 다당체(polysaccharide)로 나눌 수 있는데, 상황버섯은 다당체의 대표격이고, 겨우살이는 렉틴의 대표격임과 동시에 다당체까지 함유하고 있는 식물이기도 하다. 또한 겨우살이는 인체의 독한 기운을 다스린다.


겨우살이는 정통의학이 아닌 대체의학, 한방보다는 민간요법으로 많이 알려진 식물입니다.
따라서 갖가지의 효능은 보았으되, 그 이유에 대해서의 의학적 입증이 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일 정도로 잠재력이 많다고도 볼 수 있겠으나, 결론적으로 현행법상 의약품이 아닌 "식품"으로 들어감니다.


* 복용방법

"겨우살이차"

저온가열방식의 중탕기능이 있는 약탕기를 권장합니다.
아래와 같이 달이시기 바랍니다.

① 유리주전자에 하루에 마시는 양의 물과(500~1리터) 깨끗이 헹군 겨우살이를 넣는다(건재 10~60g,
    보통 30g). 겨우살이 10g의 양은 대략 소주컵 1잔과 같습니다. 일례로 30g을 넣고 싶다면, 소주컵으로     3잔을 넣으면 됩니다.

② 가장 약한 불로 1시간 정도 달인다.

③ 불을 끄고 물이 식으면, 겨우살이를 걸러내고 물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며 수시로 마신다(연하게 끊이면 녹차의 향과 맛이 남).

 
"겨우살이차를 장복하면"

참나무에서 자란 겨우살이를 겨울이나 이른 봄철에 채취하여 잘게 썰어서 말린다.
말린 겨우살이 15~30그램에 물 한 되을 넣고 한 시간 가량 약한 불로 달이면 진한 빛깔로 우러난다. 
이 물을 한 번에 한 잔씩 하루 3~5번 물이나 차 대신 마신다. 
녹차나 커피보다 맛이나 향이 한결 낫다. 너무 진하여 쓴 맛이 나면 달일 때 겨우살이를 약간 적게 넣거나 물을 타서 마신다. 

겨우살이차는 면역기능을 올려 주고 암세포를 억제하며 혈압을 낮추고 관절염을 낫게 한다. 
겨우살이를 늘 차로 끓여 마시면 온갖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특히 고혈압과 협심증, 중풍, 손발의 마비, 다리나 허리가 쑤시고 아픈 데 등에 효과가 좋다.
겨우살이 차는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없고 오래 마시면 신경쇠약, 불면증 같은 것이 없어지고 혈압이 높은 사람은 차츰 혈압이 안정되어 올라가지 않는다. 


겨우살이차를 마시고 암을 고쳤거나 관절염, 중풍, 고혈압, 심장병 등을 고친 사례가 많다. 
그러나 겨우살이는 약성이 순하여 효과가 단번에 나타나지 않고 천천히 나타난다. 
무릎이 아파서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사람이 몇 달 복용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지팡이를 내던지고 걸어 다닐 수 있게 하는 것이 겨우살이차이다.


"겨우살이술 기동주(寄童酒)"

① 술독의 1/3 정도를 깨끗이 씻은 겨우살이로 채운다(잎과 가지).
② 나머지를 술로 채우고 밀봉한다(35° 이상의 술).
③ 서늘한 곳에 5개월 ~ 1년이상 보관 숙성시키면, 황색을 띤 술이 된다.
④ 1일 1~3회, 한번에 한잔에서 반잔정도 마시거나 끓여서 뜨거울 때 마신다.

겨우살이로 담근 술은 기동주(奇童酒)라고 부른다.

겨우살이를 겨울철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다음 잘게 썰어 항아리에 넣고 겨우살이 분량의 3~4배쯤 술을 붓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두어 1년쯤 숙성시키면 독특한 향기가 나는 기동주가 도니다.
이것을 하루 두세 번, 한 번에 소주잔으로 반잔에서 한 잔 정도를 마신다.


"기타 복용방법"


겨우살이 달인 물로 밥을 지어 먹어도 좋고 국을 끓여서 먹어도 된다. 
겨우살이 달인 물로 밥을 지으면 연한 노란색 빛깔이 나는 밥이 되고 밥에서 겨우살이 향이 난다. 
겨우살이와 흑설탕을 같은 양으로 섞어 버무려서 항아리에 담아 따뜻한 곳에 두어 6개월~1년 가량 발효시키면 맛있는 음료가 된다. 
이 발효액에 물을 서너 배 타서 한 잔씩 하루 서너번 마신다.  뼈와 근육이 튼튼해지고 요통, 관절염, 불면증, 신경쇠약, 고혈압, 심장병 등이 좋아지거나 낫고 당뇨병이 개선된다.
 
"유의사항"

겨우살이는 철과 동을 싫어하는 식물이므로 겨우살이를 끓일 때에는 유리주전자나 약탕관에 넣고 끓이는 것이 좋으며, 겨우살이에 대기중의 미세한 먼지가 묻을 수도 있으니, 맑은 물로 행구어 사용해야 합니다.

겨우살이 생재와 건재(말린 것)의 효능 차이는 조금도 없으나, 생재의 경우 건재보다 3배의 양을 넣어야 하며, 냉동보관을 하지 않으면 쉽게 곰팡이균이 침투하므로 즉시 건조시켜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겨우살이차로 드실 경우에는 잘게 절단해 주시면, 낮은 열에도 성분이 많이 용해되어 좋습니다.

겨우살이 건재 1kg의 양은 생재 참나무겨우살이 3 ~ 3.5kg, 생재 동백나무겨우살이 4 ~ 4.5kg과 같은 양입니다.

항암치료를 목적으로 드시려면 섭씨 100도C 이하의 온수에 겨우살이를 12시간 이상 우려내어 드시기 바랍니다.

"명현현상"

명현현상은 한방에서 쓰는 용어로 명현반응 또는 호전반응이라고도 하는데, 오랫동안 잠복되어 있던 병이 치유되기 위해 그 증세가 다시 나타나는 반응을 뜻합니다.

겨우살이의 경우 대략 70%의 사람들이 명현현상을 경험하게되며,
증상으로는 현기증, 설사, 구토, 졸음, 발열, 월경불순, 두통, 가려움, 전신무력감, 통증, 코피, 혈변, 변비, 경련 등을 비롯하여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기간으로는 보통 일주일에서 20일까지 다양하지만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명현(瞑眩)하지 않으면 그 병이 낫지 않는다'라는 격언이 있을 정도로 명현현상을 겪고 난 뒤에는 급속도로 병세가 호전됩니다.

명현현상이 나타나는 분들은 병이 호전되기 위한 좋은 징조이므로 마음 편히 받아들이시면 되며, 명현현상이 아주 심하여 견디기 어려울 정도라면 일시적으로 겨우살이의 복용량을 줄여 주는게 좋습니다.

 

 

겨우살이는 옛 선조들이 믿었던 대로 놀란 만큼 효과가 뛰어난 식물이다.

 

* 가장 강력한 항암식물의 하나이다.

* 견줄만 한데가 없는 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 치료제이다.

* 신경쇠약, 신경통, 관절염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 몸이 붓고 소변이 잘 않나오는 증세에 효과가 크다.

 

독성이 없으므로 누구든지 안심하고 사용 할수있는 만능약이 바로 겨우살이 이다.

 

 

밤나무, 버드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는 사용하지 마십시요.

두통을 초래하니까요.

 

겨우살이가 기생 하는곳은 나무가 뚱뚱 부어 있습니다.

 

 

가을에 열매가 익는데 지금 2월에는 열매가 하나도 보이질 않는군요.

벌써 새들의 먹이가 되었군요.

 

 








 



출처 : 신의 선물.....겨우살이.
글쓴이 : 권영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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