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 * 산악회

서울산시산제

백마랑 2020. 3. 21. 21:54

4050서울산악회 시산제

2020.3.21.토. 1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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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조 편성 - 800명에서 1,000명으로 수정하여 행사 진행.

코로나19로 인하여 산행대장급 이상만 시산제 진행하고, 일반회원은 모임장소에서 선물(의자)와 시루떡 한팩씩 나눠줌.

산행은 각 조별로 알아서 하도록 --- 홀로 산행도 자유롭게 --- 하여 난, 홀로 산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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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 천봉 - 하마바위 - 마당바위 - 삼거리 - 연주대 - 연주암 - 관악사지 - 삼거리 - 약수터 - 관음사 코스로 ...

11:30분 출발하여 ~ 17:10분경 하산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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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5.6번 출구 소공원엔 많은 산행객들이 북적인다.

유독 많은 산행객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가보니, 서울산악회 시산제 1코스 팀들이다. 266명?

총무들이 일사분란하게 시산제 선물과 떡을 각각 체크하면서 나눠주고 있다.

줄을 서있는것도 아니고, 바로 바로 오는대로 지급해 주고 받은 산우님들은

옆으로 이동하여 삼삼오오 담소 나누고...

회비 없었다는~~  산행참가회비 1천원만 냈다는~~


11:30분 사당역을 출발하는 한 조에 따라 가다가 아니 되겠다 싶어 홀로 산행을 결정하다.

아는 분도 없고, 어차피 혼자 산행해도 된다 하였으니...

시산제 장소에서 눈송이회장님이 이것 저것 챙기고 있었다.

인사없이 그냥 통과하여 산행을 하다.

천봉의 위용이 다가온다. 어디로 올라 갈까?

망설여진다. 힘들텐데...ㅎㅎ

천봉을 한 번 촬영해 놓고,


천봉을 오르는 산우님들 보니, 요즘 등산로 폐쇄한 곳으로 오르는 모습이다.

나는 굳이 그 곳으로 갈 이유가 없으므로 정해진 등산로를 택했다.

약수터 가기 전 위로 치고 오르면 어차피 천봉을 가게 되는데...

날씨가 참 좋다. 아니, 덥다. 상의는 겨울기모등산티셔츠.. 바지도 얇은 기모가 들어간 봄산행복

목에 두른 냉감수건이 벌써 젖어온다. 땀은 뚝뚝 떨어지고..

천봉 가는 계단에서 맞은편 국기봉을 한 번 촬영

아스라이 산행객들이 보인다.

내가 가야할 천봉 계단들도 촬영해 놓고...

쉬엄 쉬엄 오른다는 생각으로 간다.

디카라서 산행객들이 개미처럼 보이네..ㅎㅎ

철계단으로 오르는 많은 산행객들...

거북바위가 모처럼 한가하다.

여기는 잘 모르는 모양들이다.

아무런 이정표가 없으니...

전에 어떤 대장도 내가 거북바위에서 사진 촬영하고 가자 하니,

거북바위가 어디 있는데요?  하더라.


정말이지 거북이 같이 생겼는데..ㅎ


거북 바위 지나 하마 바위에서 ㅇ촬영했나0





관악산 정상이 가까워 온다.

13:30분경 허기도 지고, 나눠준 떡도 있고

점심을 해결하고자 삼거리 못미쳐서 자리 잡고

커피와  토마토 콜라비등으로 점심을 먹다.

25분여 소비가 된다.


관악산 하늘문.

철계단으로 다 버려 놓았다. ㅎㅎ - 14:16분경.


관악문을 올라서 나오니, 관악문 위로 내려 갔던 산행객들이

아쉬워 하면서 다시 관악문으로 들어 왔다 간다고 웅성거린다.

멀리 지방에서 온 산행팀이다.  당연 그리해야지 언제 또 오겠소~~



촛불바위에서 사진을 찍는 분에게  나도 인증샷!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길도 생소하다.

안전하게  철계단으로 이어져 있어 산행하긴 좋쿠나~~


사진을 여러장 찍어주셨네... 감사합니다.

관악산 정상 오르기전 계단에서 지나온 길을 돌아 보며 촬영해 놓다.




철계단에서 힘들어 하시는 여사님에게

그 전엔 저곳으로 올라 갔다고 설명도 해드리고...

나도 그리도 아내와 올랐던 기억이 새롭다.

이젠, 이렇게 철계단으로 정상부에 닿는다는~~



관악산 표지석에 기념사진 찍는 산행객들이 줄을 섰다.

헐~~ 오랜만에 보는 풍경일세~

관악산에서 인증샷 찍는 모습을~~


연주대에들러 참배하고 돌아 나오면서 나도 인증샷!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서 연주대가 멋지게 포착된다는~~


정상에서 하산은 서울대 방향 하산길 사거리로..

삼성산 갈림길이 만나는 곳으로..


좁은 길.

많은 산행객들~~

멋진 풍경들~


연주암도착하니, 15시경이다.

벌써 연등을 많이도 달아 놓았다는~~

부처님 오신날. 언제지?

이번엔 코로나19로 연기했다고 들었는데...


하산을 과천향교로 할까?

사당역 관음사로 할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사당역 방향으로 ~~


관악사지 터에 이젠 이렇게 복원공사가 한창이다.


여러채의 건물들이 들어 서 있다는~~


언제쯤 공사가 마무리 되려나~~

마당바위 16:06분경.

마당바위 부근이 한가하다. 점심도 지났으니, 모두들 하산 하는 분위기라서~~


인증샷

남기고 하산하다.

관음사 ~ 사당역 도착하니 17:10분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