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7.화.
노랑풍선 패키지 여행 앙코르와트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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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시경 기상하여 06시15분경 호텔조식, 오히려 아침 이른 시각에 관광객들이 더 많았다.
호텔을 떠나는 팀, 멀리 이동하는 팀등이 한데 어우러져 혼잡하다.
쌀국수와 에그스테익션 코너엔 길게 줄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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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는 증거겠지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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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정은 톤레삽호수 맹그로부숲 카누투어 / 롤로우 초기 유적지 / 로사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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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모습으로 물위에 떠 있는 맹그로부 나무의 꽃잎들이 낙화하여 만들어내는 붉은 색은
참으로 멋지다. 초록나무잎과 더불어 쪽배를 타고 유유하게 노젓어 가는 시간들이 탄성을 절로
나오게 한다.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들었던 그 맹그로부나무들. . .
천천히 가면서 셔터 눌러 대느라 여념이 없다.
눈으로 가슴으로 담아야 하는데 하면서 말이다.
물위에 떨어진 꽃잎들이 참으로 몽환적인 그림을 그려 놓았다.
가끔 나무에 붙어 있는 꽃들 또한 그리 신기할 수가 없다.
설명이 필요없는 맹그로브 숲 탐험?
뱃사공이 반지를 만들어 주었다.
참 예쁘다!
언제 어느사이 이런걸 만들었어요~~
한국말도 잘한다.
조금은 지저분한 구명복을 벗으니, 인물이 살아나네..
화사한 스타일의 옷과 맹그로브숲이 조화를 이룬다. 09:20분경이다.
수상 슈퍼란다.
어부 - 그물을 털면 물고기들이 떨어진다.
2층 유람선이 지나가고..
맹그로브 꽃을 제대로 찍었다.
앞서 떠난 어머니배를 만나 불러 불러서 사진을 찍어 드렸다.
너무 좋았다 하시면서 팁도 2달러 주셨다고, 뱃사공이 얼마나
한국말도 잘하고 설명해 주는지.. 참 즐거웠다 하신다.
두 연인들은 꽃머리띠를 선물 받으셨네...
모르는 분들이지만, 한편의 그림엽서다.
09시35분경. 카누투어를 마치고..
카누투어 마치고도 아쉬움에 자꾸만 포즈를 취한다.
뒤로 보이는 맹그로브 나무를 더 담고자...
어머니와 함께 포즈도 잡아서 부탁하고,
돌아 오는 배 안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반지 자랑이 한참이다.
모두들 부러워한다. 딸 아니냐고?
안마를 했던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가 아름답다.
눈망울 큰녀석은 앞으로 뭔가 큰일을 했으면 싶다.
입가에 브이자 표시도 자신만만하여 보여 넘 좋고. . .
수상 가옥들의 모습을 많이 담았다. 어 이건 교회인가 보네..
톤레삽 수상가옥에는 베트남인들이 내전을 피해 왔다가
두 나라에서 받아 주지 않아 이렇게 살게 되었다는데. . .
인도차이나의 짚시족이 되어 가는 건 아닐런지. . . 10시10분경 톤레삽투어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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