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대명산 화왕산 - 푸른산 리차드대장님

2017.4.23.일. 4050푸른산악회, 백대 명산 - 화왕산 / 리차드대장님

 

 

 

 

관룡사의 모습이 싱그런 초록에 모습을 드러냈다.

날카로운 산세, 솟아 오른 기왓장의 용머리, 푸른 하늘

 

 

 

웅장할 듯 자태를 뽐내는 기왓장의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게 돌담의 작은 문이 앙증맞게? 입구?

부조화의 어색함으로 눈길을 끈다.

계단이 있는 걸 보니 절에 들어가는 입구는 맞는거 같기도 하고..

 

여기가 절 입구로세... 연등을 달아 부처님 오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곳이니...

관룡사 약사전 설명

1,700년전 사찰이 시작되었다는 설이 있다는 설명이다.

 

 

 

 

 

 

 

엄청 큰 것인데... 유명하고 대찰에서나 볼 수 있는 유구? 뭐 이런 것인데..

이 조그만 사찰에 이런 거대한 유구가 있다니...

 

 

 

약사전 모습이다. 참 아담하고, 석탑 또한 자그마한 모습으로 서 있다.

 

 

 

용선대에 자리 잡으신 석불은 무슨 공사를 하는지 이렇게 준비 작업을 해 놓았다.

 

 

진달래 동산이다. 벌써 하나 둘 지고 있는 모습이네..

저 번 주에 다녀갔다는 산우님 말씀이 절정이었다는데..

 

허준 촬영장 이었다는 곳의 설명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정산 인증 샷!

백대 명산 인증샷도 함께..

 

능선길이 참 아름답다.

갈대가 피어 있으면 더 환상적일것 같다.

 

 

 

 

산성이 멋진 실루엣을 드리운다.

곡선의 멋스러움이랄까..

정상 부근의 평야지대 같은 느낌,

나무도 없고, 갈대만 무성한 초지?

 

 

바라보고 또 바라봐도 아름답다.

 

 

 

 

 

 

 

 

 

 

 

나홀로 얼릉 물가에 다가가서 족욕을 하다 걸렸다.

발 담글곳도 아닌데...ㅎㅎ 겨우 발바닥만 적셨을 뿐... 그래도 얼마나 시원하던지..ㅋㅋ

 

 

하루가 선배님이 찍어준 내 사진이 참 많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덕분에 참 즐거운 산행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