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6.7.토. 4050푸른산산악회. 고철대장.
2014.6.7.토. 11:35분경 들머리 도착 - 약 십여분을 도로 따라 올라서 입석"에서 오르다.
11:50분경.
좋은 글들이 여기 저기 세워져 있고 걸려 있고.. 청량산의 특색같다.
한 번쯤 읽어 보면서 한 번은 느껴 볼테니..
ㅎㅎ 자연 보호에 앞장 서시오~~ 하는 듯
쓰레기 버리지 마시길~~~
돌고 돌아 가는 길.
길도 아름답다.
이정표 따라 김생굴로 접어 들다.
응진전이 아스라이 보인다.
당겨 잡아 보니 바위군락이 더 멋지다.
모두들 직진하여 갈길 바쁘게 지나쳐 간다.
여기가 어딘데.. 좀 돌아 가 볼까?
이정표로 세워둔 기왓장이 아담하니..
이름도 지어 놓았구먼..
좁으면 어찌 빠져 나갈까?
.
그래도 가 보자고~~
미로를 돌아 나와서 한 컷.
12:00 분.
12:05분경. 응진전. 바위 위쪽의 흔들바위가 있다던데.. 가까이서는 안 보인다.
길을 가다가 올라 가는 곳인데... 나도 그냥 지나쳐 왔다.
이정표만 읽어 보고서..
총명수. 12:06분경. 최치원이 마셨다는 약수터.
나도 마셔볼가 했는데.. 긴 바가지로 물을 뜨려니..
바닥이 안 닿는듯 하여 자세히 들여다 보니
조금의 물이 있을 뿐...
떠서 먹기엔 조금 망설여 졌다.
그냥 말지 뭐 ...
앞서 간 분은 어렵게 물을 떠서 마셨다 하신다.
.
12:12분경. 전망대에서 바라본 청량사의 아담한 모습.
연꽃 형상으로 바위들이 둘러싸여 있다는 청량산 이라는데..
내는 모른다. ㅎㅎㅎ
볼수록 아기 자기한 바위산들이 아름답다.
누가 그런다. 이 곳 청량산은 가을이 더 멋져~~
아니다. 지금도 멋져 보이고, 가을에도 한 번 더 와 보고 싶어 진다.
12:20분경. 김생굴 입구.
많이 올라 왔나?
세필정.. 말 그대로 붓을 씻었다는데.. 한여름 물이 마르지 않는걸 보니
천 오백년전엔 더 많은 물이 있었겠지 싶은데..
김생폭포... ㅎㅎㅎ
비가 내리면 폭포가 될라나 싶다.
그래도 표지판엔 분명 김생폭포라 되어 있으니..
김생굴 전경.
탁필봉. 13:38분경. 웅장한 모습의 탁필봉을 상상했는데...
이렇게 지나쳐 가면서 보니, 붓처럼 생겼는지 ? 알수가 없네..ㅉㅉ
1338분경. 자소봉에 올라서``
자소봉에서 보여 지는 풍광들이 참으로 멋지다.
계단이 있다고 망설이지 말고 올라가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 가시길 권한다.
사진으론 그 장대한 청량산의 바위군락을 표현할 수 가 없다.
하늘 다리가 기다리고 있으니..
14:07분경. 하늘다리.
나도 멋지게 폼 잡고서..
1410분경.
하늘다리에서 보여지는 풍경들이 그리 아름다울 수가 없다.
가을에도 한 번 더 와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을 단풍 시즌엔 인산 인해를 이룬다는데..
14:34분경. 장인봉 정상 도착. 청량산의 정상이라 하여 올랐다.
하산은 뒤돌아 나가야 한다고 하니, 많은 산우님들이 포기하고 오지 않는다.
.
하산은 청량폭포 앞에서 만나다 하여 모두들 자유롭게 하산.
15:50분경. 하산 완료하여 주차장으로 이동.
계곡물에 얼릉 달려가서 땀을 씻어 내고
족욕도 하다.
뒷풀이 식당으로 이동하려고
모두들 탑승하라는 소리가 들린다.
16:10분경 뒷풀이 식당에서..
된장찌게 정식으로 단체 식사를 하다.
준비한 소주 맥주로 술을 마시고..ㅎㅎ
저렴하게 하려니, 식당에선 서비스가 좋지 않다.
많이 팔아 줘야 서비스가 좋겠지..ㅎㅎ
.
산우님들이 찍어준 내 사진..
하늘 다리 중간에서..
2014.6.7토. 단체 산행으로
청량산 산행을 멋지게 하다.
.
멀긴 먼 거리다. 네 시간은 족히 걸리니까.
.죽전 정류장 하차 하여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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