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랑&민이랑

798다산자거리&천지서커스 -북경&장가계 여행 - 2012.4.16월.

백마랑 2012. 4. 24. 11:29

하나투어 -북경& 장가계 여행 - 2012년4월16일(월) ~ 4.20.금.

 

여행 패키지 상품이 여러 종류가 있으나, 옵션및 숙박 호텔의 등급에 따라 차등이 있었다.

내가 선정한 것은 중간 정도의 가격대.. 4박5일 코스에 1 인당 929,000 원. + 유류할증료(118,700)+가이드팁(40$-48,000원)

 

옵션 선택 =  북경 발마사지(20$ + 각질제거 29,000원.) 금면왕조(뮤지컬?) 40$ + 장가계 천문산귀곡잔도 30$

1 인당 총 경비액 = 1,232.700 원. (그외 음료수, 숙박팁등은 대략 5천원 정도)

 

* 중국남방항공 CZ 0316 - 08:10분. 4.16.월. 안개가 심하게 끼어 연착. 10:30 -- 12:30 --12:50분 확정.

   하나투어에서 아침 식사 하라고 1인당 만원권 식권을 나눠주었다. 식사후 모이라고 하면서..

   새벽 05:40분경 도착하여 11시까지 인천공항에서 시간을 보냈다.

 

 달러만 환전했다. 20$ - 10장, 10$- 20장, 1$ - 10장 = 410$. 중국 위안화는 환전을 안했는데.. 북경이나 장가계에선 천원짜리만 많이 준비하면 불편한게 없었다. 여기 저기서 천원 천원 하면서 달려 드니 말이다.

 연착을 알리는 전광판.

 우리 공주가 보낸 센스만점 편지.. 결론은 용돈좀 주고 가이소~~ 하는 내용이었지만, 새벽 4시부터 준비하는 우리 부부를

 함박 웃음짓게 하였다. 

 

 하나투어에서 준 만원 식권으로 돌솥비빔밥을 시켜 먹었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려 인천 공항 탐색을 나섰다. ㅎㅎ

 

이 시간이 밀리고 밀려서 12시50분 출발을 했다. 수하물 수속은 11시가 되어 시작했고...

 

인천 공항 면세점 풍경.

동행한 아내와 친구분.

 

 

드디어 남방항공 CZ316편이 이륙하여 한시간여 지난뒤  허접산 기내식. 그나마 흔들려 잘 안 나왔네.

 15:36분. 북경 수도2공항에 도착하여 ... 입국심사와 수하물 찾고.. 뭐 이러니 또 한 시간이 지났나 싶다.

중국 수도공항 내부 모습. 인천 공항과 흡사하다. 크다는 것과 편의 시설이 별로 없다는 것, 운영의 묘가 다르다는 것.

인천공항은 계속 1 등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니까.

오늘 일정에 없는 코스로 안내가 된다고 하면서 가이드 설명. 가이드와 기사분도 아침부터 일행을 기다렸으니, 얼마나 힘들고 지쳐겠는지...

798다산자거리 - 예술거리. 16:40분.

 

798다산자 거리 광장쯤 되려나 싶다. 2002년부터 여러 예술가들과 문화기구들이 들어 오면서 빈 공장을 빌려 개조하여, 화랑, 예술센터, 아뜨리에, 디자인회사 등등으로 꾸며졌으며, 국제화거리 같은 예술거리. 약 한 시간 소요.

 

저 뒤로 아주 오래된 기차가 전시되어 있다.

이 곳은 개인 화실인데, 문 옆에 대형 걸개 그림이 있어 찍어 봤고..

 

 전에는 큰 공장이었을 전시공간. 천정빨간색 글씨는 모주석 찬양글 같다.

 

 도자기 가게앞 익살스런 조형물앞에서~~ 우리도 웃으면서.

 

 

 신혼부부의 웨딩촬영 장소로 인기가 많은가 보다. 몇 팀을 보았으니..

 

 798다산자 거리를 나오면서..

차량 이동중 북경시내 모습..

 

 처음으로 들어간 식당.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이과두주인가? 여튼 46도 소주였는데, 참 좋았다. 술꾼이니께.ㅎㅎ

 간판이 흐리게 나왔는데, 이 곳이 음식점 간판이었다. 18시20분경 도착하여 19시20분까지 한 시간 가량 식사와 주류.

 천지 서커스를 보기 위해 천지극장으로 이동하여. 많은 차량들이 몰려 있었다. 단체 손님들이 들리는 코스라서 그런지..

 서커스내내 사진촬영이 금지된 탓으로.. 보는 동안 멋진 묘기의 서커스를 감상했으니,

 마지막 무대 인사때 얼릉 한 컷! 모두 일어나 나가는 분위기라서. 볼만했다.  시간이 지나니 그 감동이 다 날아 갔네.ㅎㅎ

 그때의 감동으로 글을 올려 놔야 하는데. 21시30분 서커스가 끝나고.

 우리 일행이 머물게될 썬플라워호텔. 703호 였나.. 호텔은 깨끗하고 좋았다.  호텔에 도착한 시간이 11시30분이 넘어서야..

 기사분이 길을 헤매는 바람에 한 30여분 더 소비했으니..

 호텔 화장대 옆으로 샤워실과 화장실.

충전에 필요한 콘센트가 걱정이었는데, 국내에서 사용하는 콘센트을 꼽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2구멍과 3구멍이 함께 있는데, 3구멍은 중국제품을 꼽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대신 포장된 내용물은 요금을 지불해야 된다하여 물과 수건과 슬리퍼만 사용했다. 

조악한 일회용칫솔과 치약이 있었으나, 미리 준비한 세면도구 사용. 피곤이 밀려왔으나, 북경의 첫날 밤을 어찌 보낼까 싶어 가이드에게

외출하여 술 한잔 할 곳이 없는가 했더니, 너무 늦었으니 오늘은 걍 쉬세요.. 한다.

샤워 마치고 짐정리하고.. 내일 아침 호텔 조식 방법과  식사후 08:40분까지 집합. 최국 가이드가 호텔방마다 일일이 돌아 다니면서 점검해주었다.  없는 물건이 있나, 사용 방법 등등. 이렇게 중구 북경의 하루 일정이 마쳐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