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랑&민이랑

마곡사&무량사

백마랑 2012. 9. 4. 11:19

2012년 9월1.토. 특726회 9월 모임을 대천해수욕장 한화콘도에서 한다 하여, 이왕이면 아내와 함께 마곡사 가 볼겸, 운전도 부탁할겸해서

함께 가기로 했다. 토요일 차량 정체를 피해 아침일찍 출발 - 06:45분경.

경부고속도로 판교I.C ~ 천안 -논산 ~ 정안I.C 톨게이트 출구...국도를 따라 마곡사까지도 한 참이 걸렸다.

일찍 출발한 관계로 도착 - 08:35분.

 매표소를 지나 마곡사 입구 영은암표지석앞에서 ... 입장요금 2,000 원. 주차장에도 차를 두고 천천히 걸어올걸 후회하면서 왔다.

 멀지 않은 울창한 나무와 옆 계곡물 소리가 참 좋았는데.. 차를 절 앞까지 가져 오는 바람에 그걸 못 느겼네..

 

 마곡사 전경을 뒷 배경으로~

 천년 고찰 -마곡사.. 템플스테이가 있어 아침 일찍부터 사부대중들이 보였다.

 삭발바위... 김구선생님이 삭발했다는 바위위에 있던 나무다리..

 마곡사 전경 ...

 마곡사 입구 건너편의 장승마을" 조각품이 멋지게 보여서 들어 갔다. 입장료도 없으니께 ~~~ㅎㅎ

 이 곳에 왔다면 꼭 들러 볼만하다. 19금 조각품엔 절로 웃음이 나오는 해학이 있으니..

 

 장승 마을엔 이렇게 펜션도 있다. 정원까지 갖춰놓은 펜션이라 단체 손님을 받는가 싶기도 한데..

 

 아주 멋진 바위 조각에 글씨~~  날마다 좋은 날!

 

 

마곡사관광을 마치고서 부여로~~ 국도로 이 곳을 오려고 했으나, 길을 몰라서 걍 편한 고속도로 이용 - 마곡I.C ~ 서천-방향 - 서부여I.C 출구로 나와서~~~ 반교리 옛돌담길 ... 유홍준교수의 나의문화유산답사기6편 .. 인생도처 유상수. 에 나왔던 휴휴당. 편히 쉬는 곳.

 주인은 안계시고, 텅 빈 집을 살짝 들어가서 사진을 찍고 흔적없이 나왔다.

 차분한 곳에 방명록이라도 남겨 놓았으면 좋았을텐데..... 유 교수님은 벌써 유명인사이니 모두들 한 번은 뵈올겸 찾아 가지 않을까 싶다.

 

 은혜식당.. 이 곳도 책에서 나왔던 식당중 한곳.. 비록 손님은 없었지만 맛갈스런 비빔밥. 아주 맛있었다.

 사장 아주머니의 구수한 입담을 말했던 유교수님 글을 이야기 하자 웃으시면서 .. 책 받았어유.. 하신다.

  요즘 바쁘셔서 통 안오시네 하신다. 건너편 식당엔 단체 손님이 있었는데.. 은혜식당에서 아내와 둘이서만 식사.

 반교마을 돌담길.

 

 

 휴휴당 전경. 주인 없는 집이니.. 흔적없이 사진만 찍고 나왔다.

 

식하후 무량사 관람.

 무량사 - 입장료 2,000 원. 웅장한 모습의 극락전...13시. 토요일 이지만 한가롭다.

 극락전 안 부처님은 거대한 불상이다.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못 찍었다.

 

 광명문

 만수산 무량사 -- 전에 한 번 왔던 기억이 나는건 뭘까? 만수산 산행을 했었나?

이 곳은 무슨 미술관인데.. 입장료가 있어 걍 입구에서 한 장 찍은 후에 ... 패러글라이딩 하는 분이 태워 달라 하여 출발-- 14시.

대천 해수욕장으로~~~